선 이야기


어머니가 바로 부처 [선정(禪定)의 마음]어머니가 바로 부처명나라 때 안휘성의 한 젊은이가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와 의지하며 살았다. 아버지의 요절로 생명의 무상함을 깊이 느끼고 자라서 불법을 배우겠다는 뜻을 세운 그는 보살의 환생이라는 사천의 무제선사(無際禪師)를 만나 선사에게 부처님은 어디 있는지 물었다.선사는 이렇게 답했다. “ 자네가 돌아가면서 저녁에 ...
새옹지마 [선정(禪定)의 마음]새옹지마--진푸티상사가 들려주는 이야기1 변방에 사는 한 노인이 일을 시키려고 기르던 말을 잃어버리고 아주 괴로워했다.노인은 사방에 수소문했으나 말을 찾지 못했다.2 일주일 후에 잃어버렸던 말이 네댓 필의 말을 데리고 오자 노인은 기뻐하며 말들을다 거두었다.3 어느 날 노인은 말을 끌고 일하러 가다 말에서 내릴 때 발을 삐었다. 그 마...
칠리 선사와 강도 하루는 칠리 선사가 좌선하는데 한 강도가 불쑥 들어왔다.“돈 내놔!” 강도는 날카로운 칼을 들고 큰 소리로 말했다.“돈은 서랍에 있으니 직접 가져가게.” 칠리 선사는 온화하게 말했다.강도가 서랍 속의 돈을 집어 가려는데 칠리 선사가 말했다. “ 나도 밥은 먹어야 하니 조금은 남겨두게.”강도는 ...
나룻배위의 교화 [선정(禪定)의 마음] 무소우 죠세키(夢窓疏石)(1275~1351)는 신승죠세키(神僧疏石), 무소우국사(夢窓國師) 등으로 불린다. 속성은 미나모토(源)이며 자는 무소우(夢窓)이다. 일본 가마쿠라(鐮倉)말부터 무로마치(室町)초 사이의 유명한 임제종 승려로 7조제사(七朝帝師)라 불렸다.무소우 국사는 일본 역사상 유명한 승려로 지위도 높고 학식도 풍부하며, 덕망...
천당과 지옥은 한 생각에 [선정(禪定)의 마음]진푸티상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천당과 지옥은 한 생각에하루는 한 장군이 선사를 찾아와 가르침을 청했다. 마음이 괴로웠던 장군은 선사에게 “인생은 고통입니다.”라고 했다. 경전에도 인생은 말할 수 없는 고통이라고 했다. 그러나 선사는 기다리며 못 들은 척했다.“아, 선사님, 여쭙겠습니...
‘팔풍’에 날린 소동파 [선정(禪定)의 마음]‘팔풍’에 날린 소동파 소식(1037~1101년)의 자는 자첨(子瞻), 호는 동파거사로 흔히 ‘소동파’라 부른다. 소동파는 북송의 저명한 문장가, 서화가, 시인, 사인(詞人)으로 중국 문학 예술사 중 가장 조예 깊은 대가의 한 사람이다. 소동파는 재능이 넘쳐날뿐더러 마음이 넓고 성격이 활달하며...
‘가사’에 공양하시오 [선정(禪定)의 마음]‘가사’에 공양하시오일휴화상(一休和尚)의 법명은 일휴종순(一休宗純1394~1481)이고 무로마치(室町)시대의 선승이다. 고향은 교토(京都)이고 속명은 천국환(千菊丸)이고 광운자(狂云子), 몽규(夢閨), 눈먼 당나귀로 자칭했다. 일휴선사는 일생 고결하고 세속에 휩쓸리지 않았으며 넘치는 기지와 유머로 사람들을 희롱하면...
진푸티상사가 들려주는--못 자국 이야기 [선정(禪定)의 마음]진푸티상사가 들려주는-못 자국 이야기 나는 인터넷에서 한 아버지의 아들 교육 이야기를 보고 상당한 영감을 받았다. 아주 교양있는 아버지도 이전에는 아들처럼 거칠고 성격이 급했었다. 어느 하루 아들이 차분할 때 아버지는 말했다. “얘야, 오늘은 화내지 않으니 참 좋구나. 다음부터 내가 알려주는 대로 해 보렴. 화낼 때마다 울타...
스승 된 도리-스승과 바보 제자 #선 수행으로 두뇌를 써서 지혜를 얻는다어떤 동자승이 있었는데 그의 스승은 그에게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고 매일 한 가지 일만 시켰다. 무슨 일이었을까? 바로 “바닥 청소”였다. 동자승은 매일 엉덩이를 쳐들고 걸레를 들고 왔다갔다하면서 바닥청소를 했고 그렇게 10년이 흘렀다. 11년 째 되는 해에도 바닥을 청소하던 동자승은 승진하지 못...
여우와 두루미 [선정(禪定)의 마음]여우와 두루미여우와 두루미,...여우는 생일에 두루미를 초대했어요.두루미가 문을 똑똑 두드리자 여우가 문을 열었어요.“여우야, 생일 축하해!”“어 고마워, 어서 들어와!”여우는 두루미를 식탁으로 안내했어요.식탁에는 맛있는 콩국이 담겨있는 납작한 접시가 있었어요.여우는 혓바닥으로 국물을 먹었어요...

보리선 수행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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