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이야기


지혜가 가면을 만났을 때 식견이 짧은 선사가 있었는데 신도들의 질문은 늘 좌우의 시자 승이 대답했다. 그리하여 사람들에게 “무언선사”라 불렸다....어느 날, 여기 저기 돌아다니던 떠돌이 스님이 무언선사에게 진심으로 가르침을 청했가. 그런데 마침 두 시자가 곁에 없어 선사는 어찌할 바를 몰랐다.떠돌이 스님은 이렇게 질문했다.“부처님이란 무엇입니까?&...
생각의 차이 한 상인이 생일을 맞이한 친구에게 선물할 그림을 사러 화랑에 갔다. 그는 화랑 여주인에게 어떤 그림을 사는 것이 좋을지 문의했다. 여주인은 상인의 차림새가 화려하고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고 친구도 부자일 것이라 생각하여 이렇게 말했다. “모란꽃은 대부귀를 상징하니 친구분에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모란도를 구입하시는게 어떠하신지요?” ...
세배 이야기 몇일 전, 한 여제자의 남편(만난 적 없음)이 나에게 꼭 세배해야 한다며 아내를 앞세우고 찾아왔다. 만나서 인사말이 몇마디 오가지도 않았는데 아주 신중한 말투로 나에게 이렇게 물었다. “스승님은 도대체 어떤 마법을 하세요?” 나는 그 말의 의도를 알 수 없어 이렇게 대답했다. ...“그렇지 않아요. 나는 그냥 수업을 해주고 ...
부자 하루는 부자 아빠가 아들에게 가난한 사람의 생활을 체험시키러 함께 시골에 갔다.그들은 아주 가난한 사람의 농장에서 하루밤 묵었다.여행에서 돌아온 후 부자 아빠는 아들에게 물었다. “이번 여행이 어떠했느냐?”“멋졌어요!”...“가난한 사람의 삶을 보았니?”“예!”&ldquo...
마음의 거리 한 지혜로운선생님이 어느날 그의 학생들에게 질문을 했습니다: 왜 사람은 화낼때 목청을 높일까요? 학생들은 오래동안 생각했습니다. 한 학생은 우리가 "차분함"을 잃었기 때문에 목청을 높힌다고 했습니다. 선생님은 또 질문을 했습니다:"그런데 다른사람이 옆에있는데도 왜 목청을 높나요? 작은 소리로 말하면 안되나요? 왜 자꾸 목청을 높이나요?" ...거의 모든 학...
목수의 자만심 한 목수가 있었다. 그가 만든 가구는 예쁘고 인체공학에도 꼭 맞아 소비자들이 좋아했고 매일 가구를 만들며 사는 것이 가뿐하고 즐거웠다.그러던 어느 날, 그의 가게에서 일하는 젊은이가 그에게 손재주를 배우려 했고 세심하고 노력하는 젊은이가 마음에 들어 가르쳐주겠다고 흔쾌히 대답했다. 젊은이는 발전이 빨라 가게에서 그의 작품도 차츰 판매되기 시작했다.1년 후 ...
대나무 소리 대나무 잎이 물 위에서 동동 뜨다가 가라앉는다.그 모습이 선과 같고 차와 같다.선의 이치로 말하면 인생은 본디 정해지지 않은 것,잠기기도 하고 떠오르기도 한다.마음을 주전자 삼아 떴다 잠겼다하며교만하지도 조급하지도 않고 천지와 하나가 되고 산언덕과 여유를 나눈다.다도의 이치로 말하면 맑고 탁하지 않으며 담담하고 진하지 않다.맑은 마음을 닦고 단아한 운치와 ...

보리선 수행 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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